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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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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예방접종 확인하고, 증상 땐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야
시흥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포스터. 자료=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시흥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포스터. 자료=시흥시
시흥시는 18일 최근 관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이하, 볼거리)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발열·발진·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하며,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에는 등원·등교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두와 볼거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며, 볼거리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다면 접종할 것을 당부 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