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첫 수혜가구에 대한 지원 시작

이날 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해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집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택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직접 발굴한다.
그 일환으로 ‘집으로 프로젝트’와 더불어 응급 의료비 지원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한다.
올해는 성남시를 시작으로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첫 수혜가구에 대한 지원이 시작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