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예산정책담당관실 예산분석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언어모델 기반의 예산결산 분석보고서 자동 생성 탬플릿 개발, 지능형 예산결산 데이터베이스 운영, 관련 법령·용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의회는 이 시스템을 통해 기회소득, 민생경제, 안전, 돌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예산분석을 체계화하고, 객관적인 정책평가와 예산 심의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분석보고서 자동 생성, 재정 통계 분석, 자료검색 기능 등의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2월 중 실제 운영 및 최종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