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

이번 출범식은 공사의 사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공사의 사명은 올해 3월 주택공간위원회 김현기 의원이 발의해 5월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해‘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됐다.
또한 공사의 설립 목적도‘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국한되던 것이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환경에의 이바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번 조례개정에서 확대됐다.
그간 공사의 사명은 1989년‘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발해, 2004년에‘에스에치공사’로 변경되었고, 2016년부터 최근까지는‘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해 왔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날 선포식 축사에서“2025년 7월 11일 시민이 행복한 미래 서울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공사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황상하 사장과 임직원 모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