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중장년 조직 아우르는 수직·수평적 조직 구축

17일 인천시당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끌게 되는 중책을 맡는다. 우파 보수의 단합을 위한 숙제를 남기고 출발하게 됐는데 방송인 출신으로 언론과의 소통은 더 낮은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인천시 서구을 당협위원장이던 신임 박종진 인천시당 위원장은 앞서 청년·여성·중장년 등 아우르는 수직·수평적 소통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6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2025년도 정기 시당대회’에서 박 후보가 대의원 1310명 중(투표참여 인원 853명 투표) 과반인 562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범 유제홍 후보는 부평갑·부평을·서구병·남동갑’ 전선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양 후보의 강세 지역의 노선은 확연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가 되고 있는데 연수을과 계양구 2곳 지역은 대의원 자체 요건 맞추느라 내용은 확실하지 않았다.
한편, 박종진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당선이 확정된 만큼 과거 인천시당에서도 툭위가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 인천시 불법 유용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현재 인천시의회 차원으로도 주민참여예산 특위가 발동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당에서도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가 공식 발표한 만큼 보수의 민심도 확실한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