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故안만순 선생의 손자녀 가정에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나눔 실천

그랜드썬기술단이 올해 두번째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희망나눔태양광을 지원했다.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이 지난 10일, 독립유공자 안만순 선생의 손자녀 안범찬님의 가정에 ‘희망나눔태양광 2호’를 설치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랜드썬기술단이 광복회와 협력해 추진 중인 ‘희망나눔태양광’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후손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태양광 보급에 힘쓰고 있다.
故안만순 선생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3.1운동에 참여하셨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2년 대통령표창을 수훈한 독립유공자다. 이번 희망나눔태양광 2호 안범찬님은 “후손을 잊지 않고 에너지를 통해 보답해주는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랜드썬봉사단장 정민영 이사는 “빛을 나누는 기술이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만들어낸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태양광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은 20년간 축적해온 태양광 전 생애주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설계·시공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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