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차 모집은 총 17명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차 모집 인원(10명)보다 7명 늘어난 규모다. 선발된 청년들은 경기도의회사무처 내에서 정책자료 조사·정리,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다양한 실무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심화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됐다. 인턴십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공공부문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도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