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89.5%인 55만8912명 소비쿠폰 지급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89.5%인 55만891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이 87%를 차지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13%로 집계됐다.
시는 신청 첫 주인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은 5부제가 시행됐음에도 불구, 현장 접수 인원 폭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대기가 지연되는 문제가 다소 있었지만, 둘째 주에는 현장 접수창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시민들의 소비쿠폰 신청 100%를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과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공무원들의 다각적인 노력 덕분에 단시간 내 대다수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서도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