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시흥시 관내 도로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은 시흥시 공용 차량에 부착된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파손이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즉시 담당자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해당 정보는 도로 유지·관리 업체에 자동 전달되며, 24시간 내 현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