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공동 주최한 ‘남다른상점’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식품, 패션, 뷰티, 생활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 22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고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제품들이 눈길을 끌며 총 2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브랜드당 평균 93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방송인 현영, 그룹 EXID의 혜린 등 유명 셀럽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성남시 기업들을 응원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남다른상점은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매출 성과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제12회 ‘남다른상점’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