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지역사회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정왕평생학습관(정왕동 1800-7)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총 10회(20시간)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준비반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직무 수행과 지역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