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받았다

인천시설공단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전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ISO)에 맞춰진 것이다.

이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개발한 제도로, 조직의 인권 경영 체계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잘 알려져 있다.

공단은 2021년에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인증 수준 향상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침해 예방 체계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계한 인권 경영 확산, 관내 유관 기관과 인권 경영 협의체 운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단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2차 사후 심사도 완료하면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청렴 윤리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김재보 이사장은 “인권 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