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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외국인 운영 업소 대상 일대일 맞춤 위생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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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외국인 운영 업소 대상 일대일 맞춤 위생지도 실시

부평구청 청사 전경.    사진=부평구이미지 확대보기
부평구청 청사 전경. 사진=부평구

부평구는 다음 달 9일까지 외국인 운영 업소 249곳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일대일 맞춤 위생지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생지도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외국인 영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위생법령을 안내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등 법령 전반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를 통해 각 업소의 위생 취약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맞춤형 위생지도를 통해 외국인 영업자들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