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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추진 사업 ‘검단2일반산단’ 본격 개발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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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추진 사업 ‘검단2일반산단’ 본격 개발 궤도 올라

인천 ‘환경산업 메카’로 도약 위한 기업 유치
검단2일반산업단지 전경 및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특구개발사업 위치도.  자료=인천도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검단2일반산업단지 전경 및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특구개발사업 위치도. 자료=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현재 서구에 조성 중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이 5일 인천시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검단2일반산단은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환경산업 특화 생산거점지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iH는 환경기술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통해 친환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 인천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단 내에는 연구개발 성과를 바로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산·학·연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번 승인 고시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토지보상과 단지조성공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류윤기 사장은 “이번 승인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공적 정착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인천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