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 상승률,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의·의결해, 시는 2026년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10,320원)의 약 113.5% 수준인 월 2,449,480원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 생활임금(11,480원)보다 230원(2.0%)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인상안은 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근로자는 물론, 국·도비 지원으로 고용된 근로자에게도 적용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임금 보전을 넘어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