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시흥시,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서 3관왕 받아

글로벌이코노믹

시흥시,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서 3관왕 받아

포도 거봉 대상ㆍ샤인머스캣 최우수상ㆍ복숭아 장려상 수상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2025년 경기도 포도ㆍ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시흥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2025년 경기도 포도ㆍ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의 평가를 받았다. 사진=시흥시
시흥시에서 생산된 포도와 복숭아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포도ㆍ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의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기 위해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 시흥시 이장우 농업인이 포도(거봉) 부문 대상, 김필수 농업인이 포도(샤인머스캣) 부문 최우수상, 황창섭 농업인이 복숭아(장호원황도) 부문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는 경기도 내 시군별 배정을 통해 총 80점의 과일이 출품돼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의 달관 심사를 거쳐 4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