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서 내달 15일 실험적 한국무용 첫선

글로벌이코노믹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서 내달 15일 실험적 한국무용 첫선

‘트라이보울 시리즈 첫 무브먼트’ 시리즈 서막
“한국무용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화두 제시
‘트라이보울 시리즈 첫 무브먼트’ 안내 포스터.  자료=인천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트라이보울 시리즈 첫 무브먼트’ 안내 포스터. 자료=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다음 달 15일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실험적 무대를 공연할 예정이다..

2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단순히 전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춤사위 속에 동시대적 질문을 던지는 창작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이 된다.

공연은 ‘트라이보울 시리즈 첫 무브먼트’라는 이름으로,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다. 무용수들은 전통춤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해석과 감각을 더해,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무용은 긴 역사와 정서를 담고 있으나, 동시에 젊은 세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변주와 실험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 공연은 바로 그 실험의 장이다. 무대 위에서 전통춤은 고정된 양식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비추는 언어로 다시 태어난다.

안무가와 무용수들은 전통적인 춤사위를 현대적 무대기법, 조명, 음악과 결합해 전통과 동시대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전통이 고정된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비추는 살아있는 문화임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연의 핵심은 ‘질문’이다. 전통춤을 통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한국무용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관객에게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감상에 머물지 않고, 관객 스스로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무대라고 한다.
이번 트라이보울 공연은 문화예술 도시 인천이 지닌 실험정신을 잘 보여준다. 해양도시의 상징적 건축물 트라이보울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고 전한다.

특히 예술가들이 전통과 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창작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트라이보울 측은 “시리즈 첫 무브먼트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만드는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재단은 관객과 만나는 공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