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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대신섬에서 가을 특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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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대신섬에서 가을 특별 행사 개최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썸타는 라디오’와 농특산물 장터 열려
여주세종문화광광재단 대신섬 가을 문화행사 썸타는 라디오 포스터. 자료=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세종문화광광재단 대신섬 가을 문화행사 썸타는 라디오 포스터. 자료=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대신섬(당남리섬)에서 문화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결합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신섬은 예로부터 ‘당남리섬’으로 불리며 유채꽃, 라벤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여주의 대표 자연 관광지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번 행사 기간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프로그램 ‘썸타는 라디오’다. 여주시민 DJ가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하며 토크, 음악, 사연 소개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관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여주 쌀, 고구마, 땅콩, 밤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여지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대신섬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여주의 자랑스러운 농산물도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