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썸타는 라디오’와 농특산물 장터 열려

대신섬은 예로부터 ‘당남리섬’으로 불리며 유채꽃, 라벤더,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여주의 대표 자연 관광지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이번 행사 기간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여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프로그램 ‘썸타는 라디오’다. 여주시민 DJ가 매회 다른 테마로 진행하며 토크, 음악, 사연 소개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관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여주 쌀, 고구마, 땅콩, 밤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여지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