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아트센터 개관 20주년 맞이 시민 특별 이벤트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오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년간 성남아트센터를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20년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공연 초청, 특별 할인, 기념품 증정, 시민 참여형 공모전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오는 11월 28~29일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기념 오페라 ‘토스카’ 초청 이벤트다. 성남아트센터 개관일과 같은 2005년 10월 14일 출생자 10명(1인 2매)을 추첨해 공연에 초청한다. 이벤트는 10월 14일 성남아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며,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2005년생이 아니더라도 10월 14일 생일자라면 ‘토스카’를 포함한 10~12월 주요 기획공연을 50% 할인(1인 2매)받을 수 있다(일부 공연 제외).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항목을 선택하면 자동 적용된다. 이와 함께 공연장 곳곳에서 깜짝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BE CHILD-아이처럼’은 10월 14일 당일 관람객 전원에게 체험 무료권을 제공하며, 10월 한 달간 매일 20번째 입장객에게 작가 친필 사인 포스터와 에코백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추억 공모전도 마련됐다. 지난 20년간 성남아트센터와 함께한 사진과 400자 내외의 사연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10편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당선작은 공식 SNS를 통해 공유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아트센터는 지난 20년간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예술로 국내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20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