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152.58제곱미터(㎡),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두루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운영은 재단법인 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가 마무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여가와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