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역량 강화 교육·정기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는 지난 달 30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9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착한 조례 만들기와 조례 입안’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조례의 역할 △조례 개정의 필요성 △기본 조례 요건 △사례 연구 등을 다루며, 의원들의 입법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후 9월 정기 의원 간담회가 열려 △‘평택시 개발행위허가 임야 관련 심의(자문)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도시계획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진행 현황(환경정책과) △‘고덕국제학교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추진 상황(평택도시공사) 등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 등 8개 사업은 서면으로 검토했으며, 자체 안건으로 △명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 △명절 전통시장 방문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교육과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집행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