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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열흘] 정보시스템 132개 정상 가동…복구율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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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열흘] 정보시스템 132개 정상 가동…복구율 20.7%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장애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34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20.7%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 창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장애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34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20.7%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 창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이 점차 복구되고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장애 열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34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20.7%다.

이날 새롭게 복구된 정보 시스템은 모바일 공무원증, 통합개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표홈페이지(국문·영문) 등이다.

공공기관 전자우편 시스템인 온메일도 전날 부분 복구되면서 공무원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자원 현장상황실장인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날 오전 대전 본원 전산실을 방문해 분진 제거 등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연휴 중에도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 중인 작업 인력을 격려하면서 안전과 건강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