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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34%…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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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34%…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가동

중요도 큰 1등급 시스템 전체 40개 중 30개 정상화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의 약 34%가 정상화 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템 복구율은 34.1%가 됐다.

이날 오후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3등급 행정정보 시스템인 교육부 도메인네임시스템(DNS), 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Census)와 보건분류시스템 3개, 4등급인 감사원 감사자료분석시스템 1개 등 총 4개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0%다.
2등급 68개 중 32개(47.1%), 3등급 261개 중 104개(39.8%), 4등급 340개 중 76개(22.4%)가 정상화됐다.

정부는 중요도와 영향력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1∼4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피해 복구에는 1·2등급 신속 복구에 우선순위를 뒀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