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재단에 따르면,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걸작 ‘토스카’는 사랑과 질투, 권력과 배신이 교차하는 1800년대 로마의 하룻밤을 그린 비극으로, ‘라 보엠’, ‘투란도트’와 함께 푸치니 3대 명작으로 꼽힌다.
대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과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등으로 유명하며, 오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여주인공 ‘토스카’ 역은 유럽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한 소프라노 조선형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서선영이 맡고, 연인 ‘카라바도시’ 역에는 테너 신상근과 박성규가 출연한다.
지휘는 50여 개국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쟈놀라가 맡고, 연출은 감각적인 무대 해석으로 호평받는 엄숙정이 담당한다. 연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개관일(10월 14일)과 생일이 같은 관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대상별 할인도 마련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명작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클래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감성을 성남 무대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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