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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사회복지예산 효율화 연구 최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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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 사회복지예산 효율화 연구 최종보고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가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연구회가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인 기획재정연구회(회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는 14일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조례 제안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최종보고를 맡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철호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예산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단기 제도 개선 방안, 조례 제·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사회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재한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이번 연구는 시작 단계이지만, 제안된 조례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세부 규정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하다”며 “연구 결과가 경기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이경혜(더불어민주당, 고양4)·이혜원(국민의힘, 양평2)·김정호(국민의힘, 광명1)·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박진영(더불어민주당, 화성8)·오창준(국민의힘, 광주3)·이성호(국민의힘, 용인9)·이채명(더불어민주당, 안양6)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연구진, 경기도 복지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3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