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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만남’, 시민 건의 즉각 현장 확인…생활불편 실시간 해결 체계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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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만남’, 시민 건의 즉각 현장 확인…생활불편 실시간 해결 체계 자리잡아

지난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새빛만남’이 연일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건의가 제기되면 담당 부서장이 바로 민원인과 현장을 방문하는 ‘즉답·즉행’ 방식이 정착되면서 생활불편 해소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에서는 한 학부모가 “도매시장 북문 앞 신호체계가 미흡해 아이들 등하굣길이 위험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오늘 오후에도 모셔서 함께 확인하겠다”고 답했고,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확인 후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권선종합시장 사거리의 불법 주정차로 혼잡이 심하다”고 개선을 요청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즉시 “현장을 직접 보겠다”고 약속했고, 같은 날 오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아 대책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17일 세류1동 새빛만남에서도 “어두운 골목길에 CCTV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나왔다. 이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가 바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지점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는 동마다 평균 10명 이상 주민이 직접 건의에 나서며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건의가 나오면 즉석에서 관련 부서 의견을 듣고,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민원인과 함께 신속히 방문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담당 부서는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일주일 이내에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향을 찾는다. 단순 청취를 넘어 문제 확인과 해결 절차까지 곧바로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44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계획과 동별 마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오는 12월 4일까지 계속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