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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인증업소,’ 소비 실적 8억 8천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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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인증업소,’ 소비 실적 8억 8천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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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간판.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추진하는 대표 쌀 소비 촉진 사업인 ‘대왕님표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 지정 사업’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약 8억 8,487만 원의 소비 실적을 기록하며 높은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외식업소가 실제로 여주쌀을 구매해 사용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한 성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 참여 확대와 운영 안정화를 위해 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가장 큰 변화는 신규 참여 업소의 진입 장벽 완화다.

기존 ‘월 160kg 이상, 3개월 연속 사용’ 기준이 2026년부터는 ‘월 80kg 이상, 직전 1개월간 사용’으로 낮아져 더 많은 식당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업소의 참여 폭을 넓히고 시민·관광객이 일상에서 여주쌀의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특정 업소로 지원금이 몰리는 현상을 막고 부적절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신청은 분기별로 운영되며 모든 인증업소는 연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받는다. 지원금 지급 업소는 매월 구매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표 및 현장 사진 제출이 의무화돼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쌀 구매 과정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용 구매 페이지도 마련된다. 인증업소는 ‘대왕님몰’에서 업소별 고유번호로 여주쌀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구매 내역은 전산 시스템을 통해 자동 관리된다.

여주시 농정과 관계자는 “여주쌀 인증업소 사업은 단순 홍보가 아닌 실제 소비 기반의 효과 중심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여주쌀의 진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