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감 생활환경 개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민의힘·부평구3)은 2025년도 인천시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동암역 북광장 개선사업 예산 3억 원과 버스정류장 폭염저감시설 설치 예산을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암역 북광장은 2022년 더샵 아파트 입주 이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지만, 올해 구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관련 사업비가 전액 삭감되며 주민 반발이 커진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은 구도심의 얼굴이자 부평과 남동을 잇는 요충지”라며 “노후 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예산에 반영돼야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고, 그래야 내년 여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습니다.라며 추경으로 넘기면 완공은 2027년 여름이 될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고 설특을 시킨 결과 성과를 냈다.
이단비 의원이 예산 반영 의지를 강력히 들어내자 결국 시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본예산 반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암역 개선 예산 확보는 도시재생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예산 2억 원을 확보했고, 이 중 7,000만 원이 ‘열우물 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이어져 남부역 일대 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으로 바닥 도막포장 → 보행 시각 개선, 야간 비상벨·고보조명 설치 → 범죄 사각지대 해소, 스마트 보안등 도입 → 방범 효과 증대 등 안전 및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행정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한 점은 환영할 일”이라며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12월 5일 개최되는 열우물 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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