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로는 유일하다.
현재 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시는 시민교류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자매도시 시민 간 상호교류,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간담회 개최 등 ‘시민 외교관’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그간 시민 참여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고, 기초지방정부도 국가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외교 교류 기반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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