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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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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우수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내년도 사업비 국비 9억2784만원 확보
지난 12일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평가는 전국 8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과 함께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직단념청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의 선호 직무와 성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기업탐방과 다양한 진로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목표 인원의 97%인 194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 9억2784만원(총예산 10억5584만원)을 확보해, 총 208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구직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정책”이라며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