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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동해상 기상 악화 대비 어선 16척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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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동해상 기상 악화 대비 어선 16척 대피 명령

최대 유의파고 7m 예보… 조업 어선 16척 조기 귀항 유도
21일 동해해경이 풍랑경보발효중 조난된 원거리 작업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이미지 확대보기
21일 동해해경이 풍랑경보발효중 조난된 원거리 작업선을 예인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동해퇴 등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 16척에 대해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전까지 독도·울릉도 근해 및 선적지 항·포구 등 안전해역으로 이동·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22일 오후부터 동해상 기상이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최대 유의파고가 7.0m 이상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해경은 기상 악화에 대비해 동해어업관리단, 어선안전조업국, 지역 수협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며 해상 안전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조업 중인 어선 16척에 대해서는 조기 귀항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 대해서는 출항을 통제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항·포구 모니터링 과정에서 출항을 시도하는 어선에 대해서는 관내 파출소와 협조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기상 악화 시 해상에서의 작은 사고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엇보다 어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피 명령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해해경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