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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휘발유값 2000원 눈앞…북구 주유소 1957원 기록에 시민 부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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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휘발유값 2000원 눈앞…북구 주유소 1957원 기록에 시민 부담 커져

중동 긴장에 국제유가 불안…광주 주유소 가격 연일 상승
출퇴근·운송업 종사자 직격탄 “주유소 갈 때마다 가격 올라 걱정”
8일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1,957원을 기록하며 2,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김송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일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1,957원을 기록하며 2,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김송희 기자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광주지역 주유소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주유소마다 가격이 연일 오르자 시민들의 부담과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

광주지역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값이 1,957을 기록하며 2,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름값이 하루 사이에도 가격이 오르는 곳이 있을 정도로 변동 폭이 커지면서 운전자들은 주유소 가격표를 확인하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출퇴근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영업자, 운송업 종사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체감 물가 상승을 가장 먼저 느끼는 부분이 바로 기름값이라고 말한다.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한 직장인은 “주유소에 갈 때마다 가격이 올라 있어 놀랄 때가 많다”며 “기름값이 오르면 생활비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차를 이용해 일을 해야 하는데 기름값이 계속 오르면 부담이 너무 커진다”며 “앞으로 더 오를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경우 국제 유가가 계속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 가격 역시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물가 전반에 대한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시민들은 “기름값이 안정돼 서민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1,957원을 기록하며 2,0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