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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행안부 혁신평가 휩쓸어…8년째 전국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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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행안부 혁신평가 휩쓸어…8년째 전국 우수기관

기관 표창 및 포상금 받아
아빠 육아 장려금 등 성과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방정부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 노력과 성과를 정밀 진단해 주민 체감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체감도 조사 등을 거쳐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점검했다.

북구는 민선 7기와 8기를 거치며 주민 중심의 열린 구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간부회의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열린 구정회의'를 도입하고, '타운홀 미팅'과 '시책 보고회'를 통해 구정 비전을 주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한 점이 혁신 사례로 꼽혔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성화 정책도 돋보였다. 100억 원 규모의 자치구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을 주도하고, 18개 금융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 대상 '3무(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을 추진한 사례가 대표적인 협업 성공 모델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광주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을 비롯해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아이맘 교통비 지원'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한 체감형 복지 정책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 등급을 달성한 북구는 정부포상과 함께 기관 표창, 포상금 등 다양한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위해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