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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안산 IT·SW 기업 AI 도입·판로개척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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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안산 IT·SW 기업 AI 도입·판로개척 지원 본격화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와 안산시는 지역 IT·SW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안산 IT·SW 기업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A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I 기술 내재화와 마케팅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규모는 상용화 지원 5개 과제와 판로개척 지원 9개사로 구성되며 상용화 과제당 최대 2000만원, 판로개척 분야는 기업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의 2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 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은 조정될 수 있다.
상용화 지원에 선정된 기업은 AI 핵심 알고리즘 개발과 지능형 모델 구축 등 기술 내재화 지원받는다.

또한 시제품 제작, 전용 회로 설계, UX/UI 기반 제품 디자인 개선 등 양산화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이 이뤄지며 아울러 국가공인 시험기관을 통한 성능 검증과 분석 지원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판로개척 지원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타겟 광고, AI 기술 데모 콘텐츠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다국어 기술 제안서 제작과 해외 마켓플레이스 입점 지원, AI·SW 품질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술 실증(PoC)과 소비자 반응 조사 등을 통해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해외 투자유치(IR)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산시에 있는 IT·SW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2일까지 경기TP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약 5~6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진수 경기TP 원장은 “안산 IT·SW 기업들이 AI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제조 현장의 AI 확산과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