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에서 소비까지 연결한 선순환 체계, 현장 실행 단계로 진입
이미지 확대보기군위군은 다음 달 3일 대구역점 개장식을 시작으로 ‘생산은 군위, 소비는 대구’라는 광역 순환형 먹거리 모델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군위군은 앞서 대구 유니버시아드점과 전자관 직매장 운영을 통해 도심 소비시장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대구역 직매장은 이러한 성과를 본격적인 확장 단계로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군위군은 지난 3월 27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푸드플랜 활성화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와 2026년 제1차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위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완성도를 점검한 바 있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작부체계 점검과 생산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였으며,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모니터단 운영과 팸투어를 병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마련하였다. 또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 매뉴얼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점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네트워크 구축,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향후 확장 전략이 제시되었다.
같은 날 열린 제1차 먹거리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성과 평가와 2026년 실행계획 점검, 정책 개선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대구역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 접점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 강화, 생산-유통 통합관리 체계 고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위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먹거리 계획을 단순 정책이 아닌 지역 농업과 도시 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성장 전략으로 확장하고, 대구 전역으로 로컬푸드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심현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mhb744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