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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희망펀드’ 출범…경북교육감 선거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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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기, ‘희망펀드’ 출범…경북교육감 선거 행보 본격화

'시민참여 기반 교육 전환'…경북교육청서 기자회견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희망펀드’ 출범을 알리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 이용기 후보 측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희망펀드’ 출범을 알리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 이용기 후보 측 제공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용기 민주진보 예비후보가 시민참여형 기금인 ‘희망펀드’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7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성장학교와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위해 ‘이용기 희망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의 일환으로, 14일차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그는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며 “이번 펀드는 단순한 선거 자금 모금을 넘어 인간 중심, 협력과 연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참여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금액과 사용 내역을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기존 후원금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교육 현안을 청취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약 발표도 이어가고 있다.

향후 그는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비 해방’ △학생 중심의 건강한 성장학교 △AI 시대 대응 교육 △균형 교육 강화 △기초학력 책임 지원 등 5대 비전을 순차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기 예비후보는 경북 청도 출생으로 30여 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와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경북교육희망 2026’ 경선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