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열기 지속…유채꽃·공연·체험 어우러진 지역 대표 봄 축제 자리매김
이미지 확대보기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강한 바람과 비로 일부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차질이 있었으나, 실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을 이어가며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야외에서 예정됐던 재즈 공연을 실내로 전환해 진행하면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기상 여건이 회복되면서 전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유채꽃이 펼쳐진 봄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즐기고, 유채밭을 배경으로 한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만끽했다. 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은 축제의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또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에서는 유채, 보리, 메밀 등 경관작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지역 농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지며 지역 농업과 연계된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8년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 33㏊ 규모로 조성한 경관단지를 현재 약 100㏊까지 확대했다. 유채꽃은 오는 19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해당 부지에는 메밀이 재배돼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순백의 메밀꽃 경관이 이어질 전망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