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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서 ‘체험형 홍보관’ 호응…참여형 콘텐츠로 관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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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서 ‘체험형 홍보관’ 호응…참여형 콘텐츠로 관광 관심↑

팬사인회·SNS 이벤트 흥행…무대 연계 동선으로 체류시간·참여도 동시 확보
양주시 진주무관(본명 정겨운, 오른쪽)과 시민이 ‘회암사지 왕실축제’홍보관 참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양주시 진주무관(본명 정겨운, 오른쪽)과 시민이 ‘회암사지 왕실축제’홍보관 참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운영한 체험형 홍보관을 통해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관은 참여 중심 콘텐츠와 무대 프로그램을 결합한 운영 방식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 동안 ‘세계유산 여정관’과 연계해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진주무관의 팬사인회에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에서 진주무관의 팬사인회에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 사진=양주시

특히 진주무관 팬사인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홍보관 유입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현장 참여와 온라인 확산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분석이다.

메인 무대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눈에 띄었다. ‘청동금탁 별산 OX 퀴즈’와 전통유산을 활용한 DJ파티 등과 연계한 홍보 전략을 통해, 부스 방문과 무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이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방문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SNS 확산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무관은 양주시 홍보담당관 소속 7급 공무원 정겨운(33세)씨로, 시 공식 유튜브에 출연하고 있다. 진주무관이란 명칭은 정 주무관이 영상에서 자주 진주 목걸이를 착용한 데서 비롯됐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