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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지구 데이터센터 건립 재검토 요청…“주거환경 우려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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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주암지구 데이터센터 건립 재검토 요청…“주거환경 우려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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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과천주암지구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건의하고, 한국전력공사에는 전력 공급 및 계통 영향 검토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해당 부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검토되면서 인근 입주 예정자와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인접해 조성될 예정으로, 전력 설비와 냉각장치 운영에 따른 영향 가능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시는 건의문을 통해 주암지구 조성 취지에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이 집중될 경우 지역 전력 수급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업무시설용지의 허용 용도를 재검토해 데이터센터를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향후 계획 검토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쾌적한 정주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