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로컬] 하남 미사한강공원, 12만 본 철쭉 물결…도심 속 ‘봄 명소’ 부상

글로벌이코노믹

[핫로컬] 하남 미사한강공원, 12만 본 철쭉 물결…도심 속 ‘봄 명소’ 부상

경기도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일대 철쭉을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일대 철쭉을 구경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하남시
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일대가 12만 본의 선홍빛 철쭉으로 물들며 도심 속 대표 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약 1만1천㎡ 규모 부지를 가득 채운 영산홍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성으로 빈틈없는 붉은 풍경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기만 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SNS에서도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촘촘하게 심어진 철쭉은 마치 꽃의 바다 한가운데 들어선 듯한 장관을 만들어내며, 인근 지역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공원의 매력은 경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선동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숲속 놀이터’와 ‘숲속 도서관’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시설도 갖춰져 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그늘 아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기능한다.

또 1호부터 5호 공원을 잇는 산책로를 따라 한강변 풍경이 이어지며, 자전거 이용객과 반려견 산책객이 어우러진 일상 속 여유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2호 전망대인 ‘미사강변마루’에서는 한강과 검단산, 아차산 능선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주차 편의성도 장점이다. 공원 내 공영주차장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사한강공원 철쭉동산은 도심에서 자연의 계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수국정원, 황톳길 등과 연계해 녹색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