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질의·회신 거친 정기 행사 강조…“사과 없으면 형사고발·손배 청구”
이미지 확대보기조주홍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측은 25일 김광열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금권선거’ 의혹에 대해 “사실 왜곡에 기반한 흑색선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적 판단이나 수사기관의 결론이 없는 사안을 확정된 범죄처럼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경선 결과에 불복하기 위한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라고 주장했다.
핵심 쟁점인 ‘문화 탐방 행사’와 관련해 조 후보 측은 “동천문화재단의 정기 사업으로,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질의와 공식 회신을 거쳐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전 동일 사안을 재확인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은 뒤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행사가 2022년과 2024년에도 진행된 연례 프로그램이며, 2025년에는 산불로 취소된 점을 들어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행사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행사 중 지지 호소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이나 특정 후보 지지 요청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 측이 추가로 제기한 ‘언론인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실체가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조 후보 측은 김 예비후보 측에 △허위사실 유포 중단 △보도자료 및 게시물 회수 △‘금권선거’ 표현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동시에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형사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가처분 신청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후보 측은 “정치는 의혹이 아닌 사실과 책임으로 경쟁해야 한다”며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 중심의 선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