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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미래교육 협력 본격화…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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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미래교육 협력 본격화…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지역·학교·대학 손잡고 실천형 교육모델 구축, 지역문제 해결 나선다
울릉 미래교육·지역연계 실천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릉저동초등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울릉 미래교육·지역연계 실천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릉저동초등학교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과 울릉 저동초등학교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20일 ‘혁신학기 교육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학 정규 교과과정과 지역을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기관 간 쌍방향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문제를 직접 다루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혁신학기 교과목 공동 기획 및 운영 △교육 참여 및 자문 △지역 프로젝트 수행 △기타 협력 필요 분야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2026학년도 1학기에는 ‘시각 캡스톤 디자인1(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과목을 통해 ‘울릉 수채화 마을 브랜딩 기획’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울릉 지역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지역 활성화와 학생 실무역량 강화를 동시에 노린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성과를 지역 발전과 연계해 확산시키고, 추가 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은 양 기관 대표 서명과 동시에 효력을 발생하며,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은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최인욱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대학 교육이 지역과 직접 연결되는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정지열 울릉 저동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과 대학이 결합된 이번 협약은 울릉 지역 교육 혁신과 상생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