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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CJ컵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셰플러, 5언더파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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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CJ컵 첫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셰플러, 5언더파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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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PGA투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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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CJ) 스폰서 대회인 CJ컵 첫날 신바람을 일으키며 우승 시동을 걸었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훨훨 날았고, '디페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톱10'을 벗어났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 달러, 우승상금 185만4000 달러) 1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풀렸다.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키스 미첼(미국), 스테판 얘거(독일),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 등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테일러 무어(캐나다)에 2타 차다.

무어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쳐 켑카, 예스퍼 스벤슨(스웨덴)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297야드, 최장타 31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 그린적중률 88.89%(16/18), 스크램블링 100%(2/2), 그린적중시 홀당 퍼트수 1.63개를 작성했다.

김시우는 "오늘은 초반부터 좋은 라운드를 했다. 특히 퍼팅도 연습한 만큼 잘 됐다"며 "전반적인 스윙이 자리 잡은 상태여서 미스가 나더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 파악하고 플레이하는 데 수월하다"고 말했다.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김시우는 1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본선에 올랐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2위 등 톱10에 6번 올랐다.

켑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기록했다.

PGA투어 통산 9승의 켑카는 2023년 PGA 챔피언십 3승, US오픈 2승 등 메이저만 5승을 거뒀고, 2018년 CJ컵에서 우승했다.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6타를 쳐 윈덤 클라크미국) 등과 공동 16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4언더파 67타를 쳐 토니 피나우(미국) 등곽 공동 32위, 임성재(CJ)와 김주형(나이키), 배용준(CJ)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이경훈(CJ)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74위에 머물렀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