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마을 신규 포함·처리시설 확충…생활환경 개선·수질 관리 강화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경기 여주시가 도시 성장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하수도 체계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으면서 향후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 외곽과 농촌 지역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정비 전략으로, 기존 하수 행정의 범위를 크게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그동안 공공 하수처리 체계에서 제외돼 있던 다수 지역이 새롭게 포함됐다. 30여 개 마을과 약 1만1천 가구가 추가되면서 처리구역이 크게 확대됐고, 지역 간 생활환경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 주민들이 겪어왔던 위생·환경 불편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조사와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도시 여건 변화와 개발 수요를 반영하는 한편, 환경 기준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개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주요 처리시설 확충 사업에 대한 설계 절차에 착수하고, 이후 재원 확보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