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2, 23일 오전 10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이미지 확대보기'거목(巨木)' 버바 왓슨(미국)이 짐을 쌌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다가 LIV골프로 이적한 아브라함 앤서(멕시코)가 치고 올라오면서 '벽'을 넘어야 한다.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와 유민혁(서강고)도 타수를 줄이며 '톱10'에 오르며 정상급 프로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7억원) 2라운드.
양지호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쳐 배상문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청신호(靑信號)'를 밝혔다.
양지호는 캐디에 대해 "작년까지는 아내가 캐디를 해줬는데, 현재 임신 중이라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현재 캐디와 호흡이 잘 맞고 있다. 또 아이가 생기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평정심도 잘 유지되는 것 같다. 이전보다 조금 더 어른스러워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호는 "주말에는 그린이 더 빨라지겠지만 기술적으로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며 "너무 무리하지 않고 차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내 자신을 믿고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앤서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6타를 몰아쳐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쳐 전날 샤를리 린드(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로 '기사회생'했다.
'장타자' 정찬민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139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이동민과 함께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이정환은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쳐 전날 공동 46위에서 김민수(a), 유민혁(a) 등과 공동 7위로 상승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문도엽은 3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2타를 쳐 전날보다 58계단이나 뛰어 올라 '골프노마드' 왕정훈 등과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공동 92위로 출발한 박정훈은 1타를 줄여 합계 3오버파 145타를 쳐 동타를 이룬 13명과 함께 '턱걸이'로 주말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허인회 등 11명은 1타 차로 '고배(苦杯)'를 마셨다.
이날 컷 탈락 기준 타수는 3오버파 145타였다.
이틀간 합계 언더파를 친 선수는 18명에 불과했고, '꼴찌' 142위에 오른 김용태는 13타를 잃어 합계 20오버파 162타를 쳤다.
SBS골프2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a=아마추어
이미지 확대보기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