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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와 'DX KOREA' 오는 9월 고양시서 통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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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와 'DX KOREA' 오는 9월 고양시서 통합 개최된다

그동안 따로 열린 국내 지상군 방위산업 전시회가 하나로 통합돼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상군 방산전시회가 분산되거나 중복 개최될 경우 참가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해외 바이어와 대표단 초청 역량이 분산돼 수출 기회에 부정의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시회 주최 기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국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K2흑표 전차의 현대로템, KF-21을 생산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유도미사일 명가 LIG D&A, 탄약 전문 업체 풍산 등 주요 방산 업체들은 분산, 중복 개최의 부담에서 벗어난 한국의 명품 무기와 방산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상군 방산 전지회인 KLADEX가 DX KOREA가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통합 개최된다. 사진은 육군협회가 지난 2024년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한 KADEX 2024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을 대표하는 지상군 방산 전지회인 KLADEX가 DX KOREA가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통합 개최된다. 사진은 육군협회가 지난 2024년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한 KADEX 2024 모습.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육군협회와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그동안 별도로 추진해 온 KADEX, DX KOREA 두 개의 지상군 방산 전시회를 단일 전시회로 통합해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새 통합 전시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두 기관은 방위산업 진흥과 수출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도 이번 통합 전시회의 주최기관으로 참여토록 요청했다. 새 전시회의 명칭은 주최기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최종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와 이날 두 기관 조직위원장 간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두 전시회 간 통합 협상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K-방산 수출 환경과 참가 기업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방부 지원의 효율화를 위해 통합 개최에 합의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KADEX와 DX KOREA가 올해는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통합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에 참가한 현대로템부스 앞에 관람객들이 모여 있는 모습. 사진=현대로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을 대표하는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KADEX와 DX KOREA가 올해는 오는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통합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2022년 킨텍스에서 열린 DX KOREA에 참가한 현대로템부스 앞에 관람객들이 모여 있는 모습. 사진=현대로템

올해는 K-방산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수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두 기관은 지상군 방산전시회가 분산되거나 중복으로 개최될 경우 참가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해외 바이어와 대표단 초청 역량이 분산돼 수출 기회에 부정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 기관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이번 통합 합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결단"이라면서 "통합 전시회가 K-방산 수출 확대와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기학 육군협회장(조직위원장)은 "두 전시회의 통합은 K-방산의 수출 골든타임을 지키고 참가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라면서 "국내 방산 전시회가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힘으로 결집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