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육군협회와 한국방위산업MICE협회는 그동안 별도로 추진해 온 KADEX, DX KOREA 두 개의 지상군 방산 전시회를 단일 전시회로 통합해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새 통합 전시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두 기관은 방위산업 진흥과 수출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도 이번 통합 전시회의 주최기관으로 참여토록 요청했다. 새 전시회의 명칭은 주최기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된다. 두 기관은 지난달 19일 최종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와 이날 두 기관 조직위원장 간 회동을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두 전시회 간 통합 협상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K-방산 수출 환경과 참가 기업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국방부 지원의 효율화를 위해 통합 개최에 합의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는 K-방산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수출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두 기관은 지상군 방산전시회가 분산되거나 중복으로 개최될 경우 참가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해외 바이어와 대표단 초청 역량이 분산돼 수출 기회에 부정의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 기관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이번 통합 합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방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결단"이라면서 "통합 전시회가 K-방산 수출 확대와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엄기학 육군협회장(조직위원장)은 "두 전시회의 통합은 K-방산의 수출 골든타임을 지키고 참가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단"이라면서 "국내 방산 전시회가 분산되지 않고 하나의 힘으로 결집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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