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8100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4.63%(359.67포인트) 상승한 8123.62로, 코스닥지수는 3.22%(32.12포인트) 오른 1029.05로 장을 끝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기대감에 따른 해 주식시장 강세로 상승 출발한 국내 주식시장은 전기와 전자, 기계와 장비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며 5%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가는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업종이 15.7% 급등하고 장비가 8.9%, 의료와 정밀기기가 6%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7.86% 오른 32만 2500원에 마치면서 '30만전자' 입지를 굳혔고 sk하이닉스는 2.33% 오른 215만 원에 장을 마쳤다. SK그룹 투자 지주회사 SK스퀘어는 10.59% 급등, 135만 8000원으로 마쳤다.
현대차는 1.68%, LG에너지솔루션은 4.03%, HD현대중공업은 0.62% 올랐다. 다만 삼성전기는 5.04% 하락했다. 종가는 171만 4000원.
피지컬AI주로 분류되는 현대모비스는 5.38% 올랐지만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현대오토에버는 3.66% 빠졌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이 2.88% 빠지고 주성엔지니어링이 5.91%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47%, 에코프로는 6.34% 급등했다. 원익IPS는 30% 폭등했고 이오테크닉스도 21.43% 올랐다.
로봇주가 많이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3.14%, 로보스타가 6.49% 올랐고 로보티즈는 15.18%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종가는 62만 4000원, 로보티즈 종가는 33만 원으로 올라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팔고 기관이 사들이면서 주가를 떠받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28억 원, 7362억 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094억 원은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았다.
앞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여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쯤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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