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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27위, 임성재 공동 37위...존 디어 '무빙데이' 낙뢰로 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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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공동 27위, 임성재 공동 37위...존 디어 '무빙데이' 낙뢰로 경기 중단

-루카스 글로버, 우승 탈환 기회
잭 블레어.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잭 블레어.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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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단이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

존 디어 '무빙데이'에서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백전노장' 루카스 글로버(미국)와 로 호지스(미국)이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주형은 20위권, 임성재는 30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벋드) 등 톱 랭커들이 모두 빠진 '그들만의 리그'여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 런(파71·732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우승상금 158만4000 달러) 3라운드.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27위로 밀려났다.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속개된 경기에서 2타를 줄인 글로버와 리 호지스(미국)가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공동 3위 벤 코올스(미국), 잭슨 슈버(미국), 잭 블레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글로버는 이날 2타를 줄였고, 호지스는 4타를 줄였다.
2009년 US오픈 우승자 글로버는 2021년 이 대회 우승자로 통산 6승을 올리고 있다.

2015년 투어에 합류한 블레어는 4타를 줄여 11년 만에 첫 역전 우승 기회를 맞았다.

더그 김(미국·한국명 김샛별)은 6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6위로 상승했고, 50세 '베테랑' 잭 존슨(미국)은 5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가 이글을 한 14번홀.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리키 파울러가 이글을 한 14번홀. 사진=PGA투어
리키 파울러(미국)는 8타를 몰아쳐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쳐 전날 공동 60위에서 공동 12위로 껑충 뛰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파울러는 14번홀(파4·350야드)에서 1온 시켜 핀과 12.14m에서 '천금의 이글'을 뽑아냈고,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였다.

김찬(미국)은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4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낙뢰 경보로 오전 6시27분에 경기가 중단됐다가 속개 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