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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홈스테이부터 UCLA 견학까지… 안성시, 글로벌 청소년 리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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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홈스테이부터 UCLA 견학까지… 안성시, 글로벌 청소년 리더 키운다

자매도시 美 브레아시 교류 '2026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30명 모집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 대상… 27일부터 접수, 저소득층 항공료 전액 지원
안성시 2026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안성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성시 2026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국제 자매결연 도시 브레아시와의 우호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청소년 미국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글로벌 체험 프로젝트는 브레아한국자매결연협회(BKSCA)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2027년 1월 중 12박 14일의 일정으로 미국 현지로 떠나, 브레아시 가정에 직접 머무는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의 생생한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게 된다.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아이비리그급 명문대 탐방 기회


해외 연수 기간 참가 학생들은 현지 중·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 함께 참여해 현지 또래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명문 UCLA 대학을 비롯한 주요 박물관 견학, 글로벌 리더십 향상 클래스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교육·문화 활동 역량을 쌓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생이거나, 안성시 꿈드림센터에 소속된 만 13세에서 15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시는 총 30명의 정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현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체재비, 문화 활동비 등 전반을 시 예산으로 전격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년에게는 항공료까지 추가로 매칭해 경제적 부담을 완전히 덜어줄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2일 합격자를 가려낸 뒤, 8월 21일 영어 회화 테스트와 인성 면접 심사를 동시 진행한다. 이어 투명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쳐 8월 25일 최종 참가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브레아시 홈스테이 체험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국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값진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