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군수, 윗골·아라공원 물놀이장 수질 및 안전 체계 긴급 현장 점검
15일부터 동해선 역사 내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자연·문화 복합 관광벨트 구축
15일부터 동해선 역사 내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자연·문화 복합 관광벨트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부산 기장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틈없는 재해 예방 조치와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이며, 동남권 최고조의 자연 휴양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해안선과 산림, 계곡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생태 자원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인프라와 생활밀착형 예술 무대를 결합해 ‘체류형 복합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기장군은 최근 피서 인파가 몰리는 정관 윗골공원과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비상대응 매뉴얼을 상시 가동할 것을 지시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행정 관리를 주문했다.
일광·임랑에서 오시리아까지…자연과 도시형 인프라 공존하는 명소
이 같은 움직임은 하절기 관광 경쟁력의 본질이 화려한 외관이 아닌 '안심 체계'에서 출발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부산에서 가장 다채로운 자연유산을 보유한 기장군은 동해안 절경을 비롯해 일광·임랑해수욕장, 오랑대, 아홉산숲, 장안사 계곡 등 풍부한 청정 자원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테마파크와 다채로운 쇼핑·숙박시설이 가세하면서 명실상부한 복합 관광벨트의 위용을 갖췄다.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여행의 깊이를 더할 문화적 시도도 이어진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동해선 일광역과 오시리아역 대합실 등에서 ‘문화의 선율, 동해선을 달리다’를 주제로 정기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해선 역사 탈바꿈…영화 OST·클래식 아우르는 무료 문화예술 전개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참여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영화 삽입음악(OST)부터 친숙한 대중가요, 정통 클래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채워지며 전석 무료로 개방된다.
철도역이라는 일상적 이동 공간을 탁 트인 공연장으로 변모시킴으로써, 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동 중에도 예술을 향유하는 특별한 잔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전문가들은 현대 여행 트렌드가 단순 관람형에서 안전과 문화 체험이 결합한 '체류형 힐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차원의 안전망 확보와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지표다.
우성빈 기장군수는 “군민과 외지 관광객 모두가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정 안심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기장이 가진 천혜의 가치 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관광 명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